*스포일러 주의*
이번화는 보면서 이리에한테 계속 이새끼 저새끼 ㅂㄷㅂㄷ 소리밖에 안나왔다.
우선 각설하고 본론부터 ㄱㄱ
① 코토코는 이리에 손바닥 안?
친구들이랑 볼링치러 갈 생각에 신난 코토코와 입술이.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② 신나게 볼링 친 코토코와 입술이가 또 같이 다정하게 붙어 있는걸 본 이리에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신난 코토코는 이리에군에게 자기 볼링쳤다고 말하는데 이 4가지 없는 놈은 그래? 하고 자기 밥 먹으러 가야한다며 코토코의 팔을 뿌리치고 친구들과 저녁 먹으러 간다. 여기에 상처받은 코토코짱 ⑴ ㄸㄹㄹ
코토코는 친구들이 가라오케 가자고 하는걸 지 남편 밥차려줘야 해서 집에 가야한다고 한걸 이리에 이 싹퉁바가지는 그것도 모르고ㅗ
③ 또 그걸 보고 참지 못하고 한마디 하는 입술이와 더 가관인 이리에군.
상처받은 코토코짱 ⑵
- 어이
- ?
- 너 네 친구들과 술마실 시간이 있으면 네 부인과 같이 시간 좀 보내지 그래?
- ... 네가 코토코한테 잘 보이려는거 알아,
근데 난 네 설교에 질리거든.
- 그건 좀 무례해 나오키! 케이타 (입술이)는 그저 날 위해주는 것 뿐이야!
그는 내 기분이 안좋다는걸 알고있었어...!
- 그럼 왜 카모가리와 같이 집에 가지 않는건데?
그가 널 엄청 걱정해주고 있는것 같아 보이는데.
- 진짜 못됐다. 왜 그렇게 말 하는거야?!
이 바보야!
- 코토코!
너 그녈 안따라 갈거야?
- ...
- 만약 네가 안간다면, 내가 간다.
④ 혼자 처량하게 울고 있는 코토코와 본격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하는 입술이
- '나오키가 그렇게 말했다는걸 믿을 수 없어...
난 그저 그와 같이 있고 싶었을 뿐인데...
나한테 질린거니?'
- 어이!
- 나오...!
나오키가 아니구나.
미안 케이타.
기분 나빴다는거 알아...
너와는 상관없는 일들인데...
- ... 상관있어.
상관없다고 말하지 마.
그런 남자는... 포기해.
.
.
.
(집에 와서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코토코의 회상)
- 으아 집중이 안돼!
계속 케이타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
.
.
- 너 농담한걸 거야 케이타!
결혼한 여잘 놀리면 안돼!
- ... 가자 집에 데려다 줄게.
- ...고마워
⑤ 너네 지금 뭐하니...?
⑥ 입술이의 고백에 어색해진 코토코. 여유있는 척 학교를 가지만 실은 혹시나 마주칠까 겁나 긴장하고 있었던 중
- 너 누굴 피하는 중이니?
- 아니 별로... 그게
- 오랜만이다
- 엉 ^^;;
- ... 코토코
- 넵?! 왜?ㅎ허허
- 너...
생리학 부분 요약 했어?
- 생리학?
- 너 까먹었다고 말하지마!
- 그거 네가 맡은 부분 아니였어?!
ㅇ으아악 미안! 미안!
'휴 다행이다 그는 예전의 케이타와 똑같네!
그가 어제밤에 했던 말은 다 농담이였던거야.'
⑦ 문 한짝 사이로 하나는 인형들고 자기 위로중이고 또 하나는...말을 말자
⑧ 상처받은 코토코짱 ⑶
- 벌써 가게 나오키?
- 뭐 좀 찾아볼게 있어서.
- 내가 서둘러서 아침밥 차려줄게!
- 신경쓰지마
- 그치만 너 안괜찮아 보이는데...
- 간다
- ...힘내
⑨ 상처받은 코토코짱 ⑷
마리나를 짝사랑하는 안경이(의대생.이름 까먹음ㅠㅠ)가 이번 시험에서 이리에군을 이기면 마리나와 데이트를 하기로 했나보다.
그래서 자기 데이트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자 믿을 수 없어 이리에를 찾아간 친구들.
근데 이리에가 진짜 시험을 못봤다고 함.(그래봤자 한 두문제 틀렸을까...) 그것도 자기가 봤던 것 중에 제일 못봤다고.
혹시 열 있냐며 걱정해주는 코토코를 뒤로 한 채 또 그냥 가버리는 이리에 새기.
⑩ 이제 눈에 뵈는게 없어진 입술이
- ... 이렇게 된지 오래됐어?
- 응...
- 그날 밤부터 한 달이나 됐네...
나한테.
- 아니야! 네가 전혀 신경쓸 일 아니야!
-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
- 응?
- 나한테도 신경쓸 일이야.
- 그치만 너 그날 밤에 농담했던 거잖아? 그치?
- ... 농담 아니였어.
나 진지하게 말한거야.
- 케이타...?
- 그게 내가 느끼는 바야.
넌 그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하지 않아.
... 이혼해.
...나니? 좋아해서 걱정하는 마음은 백번 이해하겠다만 갑자기 자기가 오지랖 넓게 이혼하라니깐 웃음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같아도 같이 안산다...ㄸㄹㄹ
난 그럴만한 그릇이 아니되오
코토코도 참... 킨짱이나 입술이같은 남자들을 놔두고...
⑪ 천재면 뭐하냐
이리에는 일종의 고민 상담을 위해 킨짱이 일하는 식당에 가 밥을 먹으면서 킨짱에게 진심을 털어놓게 된다.
자기도 자기 자신을 모르겠다고.
코토코와 입술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막 짜증이 난다고 말하자 킨짱은 어이없다는듯 웃으면서
너 지금 질투하는거라고ㅋㅋㅋㅋㅋ 멍충이냐고ㅋㅋㅋㅋㅋ 천재도 질투라는걸 하는구나 ㄲㄲㄲㄲ 하면서 겁나 비웃음ㅋㅋㅋㅋㅋ
한때나마 본인도 동병상련의 처지였으니 질투의 감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킨짱! 본인이 베테랑 질투러란다ㅠㅠ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리에는 내가! 이몸이! 그럴리가 없다며 현실 부정중
(역시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였습니다. 로-지-컬)
⑫ 상처받은 코토코짱 ⑸
이제는 코토코를 보고도 그냥 무시합니다.
이 장면에서 정말 주먹이 모니터를 뚫고 나갈 뻔 했다. 진짜 이 ㅅㄲ 저 ㅅㄲ 저 나쁜 ㅅㅂㄻ ㅂㄷㅂㄷ 하면서--
⑬ 갑자기 임신한 사토미짱
안나온 사이에 부지런히(?) 살았구나 ㅎ
남친과 결혼을 약속하고 행복해하는 사토미와 축하해주는 친구들.
그리고 얼른 코토코도 좋은 소식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는 넌씨눈 ㅠㅠ 엉엉 ㅠㅠ
⑭ 코토코님이(가) 폭발 하셨습니다.
어떻게든 이리에와 잘 풀어보기 위해 일부러 더 오바하면서 사토미의 임신&결혼 소식을 전하는 코토코.
사토미가 그녀의 결혼식에 우리가 참석하길 원한다~ 그녀의 결혼이 정말 궁금하다~ 기모노를 입은 사토미는 정말 예쁠거다 쫑알쫑알~
하지만 이리에 이새키는 시큰둥하게 "아...할 말이 그게 다야?" 라며 또다시 코토코짱에게 빅엿을 선사하셨다.
이에 또 상처받고 뻘쭘해진 코토코는 공부 방해해서 미안하다며 ㅠㅠ 그냥 나가려 했으나!
주체할 수 없는 빡침을 참지 못하고 결국 폭발!
이리에군에게 있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 던지면서
- 너!!!
- 지금 뭐하는거야!
야 코토코!
- 너! 너!!!
- 그만해! 지금 뭐하는거야?!
- 이거 완전히 다 잘못됐어!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정말 싫어!
나 더 이상 못 견디겠어.
넌 심지어 날 걱정하지도 않잖아!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쓰지도 않고! 맞지?
내가 뭘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케이타가 날 좋아한다고 말했어.
그가 내게 그런 차가운 남자와는 헤어져야 한다고 하더라.
이리에군 넌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거야, 안그래?!
아니다...
넌 날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았던거야!
- 진정해!
- 됐어! 왜...
왜 나랑 결혼했어?
나 혼자서만... 나 혼자서만 사랑한거야...
더 이상은 못 참겠어!
- 코토코!
하아... 나름 격정적인 이 장면에서 이리에군의 연기가 너무 아쉬웠다.
상대방은 화내고 울고 불고 난리 났는데 넌 왜 그렇게 정적이니? ㄸㄹㄹ
너의 나무 토막같은 연기도 여짓껏 다 그적저럭 넘겨볼 수 있었으나 왜냐면 난 얼빠니깐 이 장면은 정말 Aㅏ....
닫혀버린 문을 쳐다보는 너의 표정은 마치 화장실 급해 죽겠는데 나올 기미조차 안보이는 동생새기를 기다리는 나의 표정과 같았다면 알겠니?
하지만 처음으로 본 코토코의 박력있는 모습이라는 점에 나름 위안을 삼는중이다.
차라리 코토코처럼 오바연기를 해봐
⑮ 또 따라 잡으러 나서지 않는 우리의 이리에군.
사스가... 너 이녀석... 한대만 때려봐도 되겠니?
그리고 뛰쳐나가 길거리에서 처량히 우는 코토코짱 ㅠㅠ
- '난 항상 그에게 묻기가 겁났었다.
하지만 그 질문은 항상 내 마음속에 있었고, 결국 말해버리고 말았다.
난 내 자신을 끝내 내려놓고 말았다...
우린... 끝난걸까?'
으어어어 이리에 진짜 속좁다...ㅋㅋㅋㅋㅋ 천재면 뭐하냐 잘생기면 뭐해! 지 감정 하나 제대로 몰라서 괜히 마누라 속만 썩이고 이씨ㅠㅠ
저 쓸데없는 자존심은 개나줘라 에라이
아무리 감정 표현에 서툰 천재라지만 진짜 저짓거리를 한달 이상을 하고 있었다니요ㅋㅋㅋㅋㅋ 꽁한 놈들이 제일 싫은데 진짴ㅋㅋㅋㅋㅋㅠㅠ
그래도 얘네가 결혼 몇년차 부부라면 레알 이혼감인데 연애도 제대로 하기 전에 식부터 올린 나름 풋풋한? 부부라 쓰고 커플이라 읽는다 이런 일들은 시행 착오라 생각하고 귀엽게 보려 한다만은... 고작 질투따위로 몇달 동안 말도 안하고 꽁해 있는건 너무했잖냐... ㅂㄷㅂㄷ
정말 이리에 한대만 때리고 싶었으나 뭐 예전에 봤던 대만판/ 한국판대로라면 저러다 또 깨볶을테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고편 보니깐 또 꽁냥거리더만 ㅋ
둘이 행쇼하세요 제발...ㅋ
이제 더이상의 갈등은 다메요...☆★
+) 오늘 건진 이리에군의 옆모습...사스가 옆통령!
네 제가 이구역의 안될안 얼빠입니다.
*번역은 영자막 보고 한거라 매끄럽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함. 영곶/일어모름*
※짤 갠소ㅇㅇ/불펌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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