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저번에 포스팅 했던 장키 포스트는 아무리 생각없이 썼다지만 너무 쓰레기 같아서 이번엔 좀 제대로 써볼까 한다.

내가 왜그랬지 ㅠㅠ 그렇게 의식의 흐름으로 글쓰다간 블로그가 순식간에 쓰레기장이 될 지도 모르니 앞으로 더 신중해서 써야겠다.

 

그래서 큰 맘 먹고 포토샵을 켰는데! 근데 키자마자 급 닫고 싶었더라는...

 

아 근데 사실 이번화는 건질게 없었다 진짜... 너넨 하이라이트 부분을 죄다 예고편에 집어넣으면 어떡하니

 

움짤의 기준은 내 마음대로 ㄲㄲ

 

> 앞으로 편의상 카모가리는 '입술이'로 불러야겠다. 카모가리 카모가리 하니깐 자꾸 포카리 스웨트나 모가지나 대가리밖에 생각 안남ㅇㅇ ㅋㅋㅋㅋㅋ

  포스트 이지훈을 꿈꾸는듯한 일본산 입술남일세ㄲㄲ 입술밖에 안보인다 아주 빤딱빤딱 한것이

 

 

 

 

 

 

 

 

 

 

 

 

① 같은과 친구 입술이한테 분명 주스잔을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해 있는 꼬장 없는 꼬장 다 부리는 코토코와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은 개뿔

뒤에서 질투의 레이저를 쏘고 있는 이리에군

 

 

 

 

- 내가 너보다 세살이나 더 많은거 알지?

 

-그래서?

 

-그니깐 날 좀 존중해줘! 맨날 나한테 소리만 지르고 말이야!

 

-그럼 나잇값부터 먼저 하세요

 

- ㅡ_ㅡ^

 

 

 

 

 

 

 

② 술에 취한 코토코를 멀쩡한 남편놔두고 굳이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는 입술이와

됐다고 자기가 데려다 준다며 신경전을 벌이는 이리에군.

 

 

- 코토코는 내가 데려다 줄게.

가서 마저 즐기기나 해, 넌 그녀에게 신경도 안쓰잖아!

 

- 닥쳐 내가 그녀에게 신경을 쓰든 안쓰든 네 알 바 아니야

 

- (부들부들)

 

- ...코토코가 네 여자인 것 처럼 말하지마.

 

 

 

 

 

 

 

③ 뽀뽀받고 좋아하는 이리에

 

 

- 크므그리 ㅂㄷㅂㄷ

 

 

 

 

 

그리고 마지막

쓰러져 누워있는 코토코 앞에서 또다시 신경전을 벌이는 두사람!

 

 

입술이 답게 입술을 클로즈업 했네요

 

- 코토코와 뭘 어찌 해보려 하지마.

 

- ...깨달았어.

 

- ?

 

- 내가 너보다 코토코를 더 챙겨줄 수 있어.

내가 너보다 그녀를 더 사랑할 수 있다고!

 

- ... 확실해?

 

 

 

 

 

 

 

와 써놓고 보니깐 무슨 세기말 인소 쓰는줄;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에 이리에 질투심 폭발해서 가뜩이나 차가운 애가 더 차가워지는것 같던데ㅋㅋㅋㅋㅋ

아니 그니깐 애초에 네가 더 살갑게 굴었으며 됐었을것을 ㅉㅉ

이리에는 당장 오승근 아저씨께 특강을 배웁니다.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얘들은 부부가 아니라 걍 사귄지 몇달 안된 커플같음ㅋㅋㅋㅋㅋ

사실 그게 더 맞긴 맞지만 ㄸㄹㄹ

불쌍한 코토코짱 ㅠㅠ

 

 

 

 

 

 

 

*번역은 영자막 보고 한거라 매끄럽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함. 영곶/일어모름* 

 

※짤 갠소ㅇㅇ/ 불펌ㄴㄴ※